[북플 베스트 1위]

책이라면 팔 만큼 1
코지마 아오 지음, 장혜영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26년 07월 / ISBN:9791142354335
정가: 13,000원 / 판매가: 11,700원
2026년 일본 만화대상 1위, 제30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 1위 등에 선정되며 일본 전역에서 큰 호평을 받은 화제작. 주인공은 헌책방 ‘시월당’을 6년째 운영 중으로, 손님이 들어와서 사진만 찍고 나갈지 혹은 진짜 책을 살지 단번에 구별해 낼 정도다. ‘책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장사인 줄 알았는데, 책에 관심 없는 사람이 책을 버리러 오는 곳이기도 했다’는 주인공의 말처럼 낭만적인 이상과는 다른 씁쓸한 현실에 화를 내기도 하고 고뇌하기도 한다.
그가 헌책을 주로 매입하는 경로 중 하나는 죽은 사람의 집에서 책을 수거해 오는 일이다. 부동산의 요청으로 빈집에 들어가 값이 나가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꼼꼼히 분류한다. 살아서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이지만, 책을 정리하며 그 주인의 직업과 취미를 가늠해 보기도 한다. 이 외에도 책을 읽지는 않고 사기만 하는 책 물성 애호가,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여고생 등 책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쩔 수 없이 밥벌이라는 이유로 책이 잠깐 미워지던 마음이 부끄러워지고 다시 곁에 있는 책을 살펴보게 만든다. 책을 사랑하고, 책으로 인해 인생이 바뀐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북플 베스트 2위]

책 읽고 싶어서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미야케 가호 지음, 서영찬 옮김 / 동아시아 / 2026년 07월 / ISBN:9788962627121
정가: 18,000원 / 판매가: 16,200원
‘책을 읽지 못하게 된 어른’이라는 사적 곤경을, 한 사회의 노동사가 어떻게 한 개인의 독서를 잠식해 왔는지를 따져 묻는 사회사적 작업으로 끌어올린 보기 드문 인문 교양서이다. 아주 사소한 고백에서 시작된 시도는 단순한 직장인 에세이에서 멈추지 않는다.
책벌레이자 문학소녀, 문예평론가로서, 메이지시대부터 2020년대까지 약 150년 동안 일본인이 ‘무엇을, 왜, 어떻게’ 읽어왔는지를 베스트셀러 목록과 노동 통계, 당대의 영화·드라마·소설을 가로질러 분석한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2021), 우에노 지즈코의 사회학, 그리고 한국 독자에게도 익숙한 한병철의 『피로사회』까지 — 갖은 텍스트와 사료를 자유롭게 오가는 저자의 솜씨가 이 책의 학술적 무게와 가독성을 동시에 떠받친다.
저자의 논지는 세 갈래로 수렴한다. 첫째, 일본인이 책을 읽지 못하게 된 진짜 이유는 ‘시간 부족’이 아니다. 장시간 노동은 메이지시대부터 일본인이 줄곧 짊어져 온 짐이지, 현대에 와서 새로 생긴 현상이 아니다. 둘째, 진짜 원인은 ‘책이 노동에 노이즈가 되는 사회’의 출현에 있다.
1990년대 이후 신자유주의가 ‘컨트롤 가능한 정보만 읽는 태도’를 노동자에게 내면화시키면서, 독서는 ‘자기와 관계없는 타자의 맥락’을 받아들이는 ‘귀찮은 노이즈’가 되었다. 셋째, 그렇기에 해법은 ‘책 읽는 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법’을 바꾸는 것이다. 저자는 사회학자 우에노 지즈코의 표현을 빌려, ‘전신전령(全身全靈)’으로 일하는 사회에서 ‘반신(半身)으로 일하는 사회’로 옮겨가자고 제안한다.
[북플 베스트 3위]

연애 시대의 종말
비비언 고닉 지음, 홍한별 옮김 / 엘리 / 2026년 07월 / ISBN:9791191247763
정가: 18,000원 / 판매가: 16,200원
비비언 고닉의 대표 비평 에세이 『연애 시대의 종말』이 영어권 출간 30여 년 만에 홍한별 번역가의 유려하고 명료한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세기에 나온 탁월한 문학작품 속에서 사랑의 문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탐구하는 열한 편의 비평 에세이를 묶은 모음집이다. 1997년 영어권 출간 당시 〈뉴욕 타임스〉 〈뉴요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스턴 리뷰〉 〈커커스 리뷰〉 등 수많은 매체에서 “비평 에세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 부문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다.
고닉은 책 전반에 걸쳐 문학작품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사랑의 신화가 종말을 맞은 오늘날의 시대를 자신만의 날카롭고 지적인 문장으로 생생하게 포착한다. 특히 버지니아 울프, 이디스 워턴, 케이트 쇼팽, 진 리스, 래드클리프 홀 등이 쓴 20세기 탁월한 문학작품과 한나 아렌트, 클로버 애덤스 등의 삶을 들여다보며 사랑과 결혼, 이별과 배신의 장면들을 탐구해, “그렇게 그들은 결혼해서 평생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음을 보여준다. 간결하면서도 밀도 높은 문장으로 정확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시대 변화를 진단한 이 책은 지금까지도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재발견되면서 빛나고 있다.
[북플 베스트 4위]

유럽 도시 기행 3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6년 07월 / ISBN:9788965138310
정가: 18,900원 / 판매가: 17,010원
『유럽도시기행 3』은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 이베리아반도의 네 도시로 독자를 이끈다. 한때 세계사의 항로를 바꾼 대항해 시대의 주역이었지만, 이후 내전과 독재, 혁명과 재건을 겪으며 쇠퇴와 정체, 혼란과 회복의 시간을 통과해 온 도시들이다. 유시민 작가는 이 도시들을 빠르게 소비하기보다 거리와 광장, 미술관과 시장, 성당과 골목, 식당과 강변을 천천히 걸으며 도시가 무엇을 기억하고 사람들이 무엇을 사랑하며 오늘을 살아가는지 들여다본다.
작가가 들여다본 네 도시는 인간적이다. 도시의 역사가 만들어낸 영광과 몰락, 자부심과 상처, 슬픔과 유머, 결핍과 환대, 기억과 망각이 도시의 거리와 광장과 식탁 위에 고스란히 놓여있다. 이 도시들은 인간이 살아가며 겪는 거의 모든 감정을 품고 있다. 그래서 이름난 랜드마크보다 그곳 사람들의 표정, 저녁의 광장, 골목의 소음, 한 잔의 와인, 낡은 성당 안의 침묵이 작가의 마음에 더 오래 남는다. 『유럽도시기행 3』은 유시민 작가의 시선으로 포착한 유럽의 또 다른 얼굴,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우리를 안내한다.
[북플 베스트 5위]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데이비드 댐로쉬 지음, 백준걸 옮김 / 앨피 / 2026년 06월 / ISBN:9791192647913
정가: 28,000원 / 판매가: 25,200원
하버드대학 비교문학과 석좌교수 데이비드 댐로쉬의 소설 같은 세계문학 이론서, 이론서 같은 세계문학 탄생담. 댐로쉬가 제시하는 세계문학은 유통, 번역, 독자 경험을 강조한다. 길가메쉬 설형문자, 아즈텍 기도문, 아프리카 지식인 소설, 이집트 파피루스 연애시 등 각 장이 마치 추리소설처럼 구성되어 있어 학술서임에도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이 책은 번역으로 잃는 것과 얻는 것을 추적하는 한편, 한 작품이 발원지에서 새로운 문화권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언어, 시대, 지역, 종교, 사회적 지위, 문학적 맥락의 복합적 변화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글로벌시대 문화가 어떻게 교류하고 충돌하는지에 관심 있는 지적 독자를 위한 취향 저격서이다.
[북플 베스트 6위]

읽지 않는 사람들
나오미 배런 지음, 전병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6월 / ISBN:9788901300092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지난 5,000년간 인간은 유일한 ‘읽는 종’이었다. 인간의 뇌와 공감력, 비판적 사고를 진화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자 인지 능력의 핵심인 읽기는 지적 문명의 발전에 있어 가장 거대하고 견고한 기둥으로서 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오늘날, 이 기둥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바쁜 인간의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대신 읽어주는’ AI는 단 몇 년 사이에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학생들은 과제물 읽기를, 직장인들은 문서 읽기를, 연구자들은 자료 읽기를 AI에게 맡긴다. 기계가 작성한 언어가 표준이 되고 인간의 것은 예외가 되는, ‘텍스트포칼립스(Textpocalypse)’ 세상이 현실이 된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추적과 연구를 이어온 언어학자 나오미 배런은 한 가지 질문에 봉착한다. ‘AI가 읽는 동안, 인간은 무엇을 하는가? 혹은 무엇을 하지 않는가?’ 『읽지 않는 사람들』은 그 답을 찾는 치열한 여정이자 ‘그럼에도 직접 읽어야 하는 이유’에 관한 지적 선언문이다.
이 책에서 배런은 ‘읽는 인간’의 탄생에서 출발해 읽기 지능의 역사와 인간 사고의 미래를 문명사적 시선으로 탐색한다. 나아가 단호히 경고한다. AI에게 읽기를 내어 주는 만큼 인간의 삶은 텅 비어갈 것이라고. 효율성이란 명분 아래 생각의 외주화가 당연시되는 지금, 읽기 능력을 손에서 놓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묵직하게 일깨우는 이 책은 읽기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북플 베스트 7위]

엔시티피케이션
코리 닥터로 지음, 박희원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7월 / ISBN:9788965968375
정가: 24,000원 / 판매가: 21,600원
페이스북, 아마존, 아이폰, 구글, 트위터… 사용하기 편하고 효율적이며 특히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와 재미, 편의와 경제적 이득을 약속했던 그 모든 플랫폼들은 지금 ‘쓰레기’가 되었다. 페이지마다 광고가 가득하고, 정보와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지 못하고, 사용자는 나쁜 서비스를 피하기 위해 구독을 강요당한다. 사용자는 플랫폼에 갇히고, 플랫폼은 갇힌 이들을 ‘빨아먹는다’.
지금은 디지털 피로를 유발하는 플랫폼의 질적 저하, ‘엔시티피케이션’의 시대이다. 저자 코리 닥터로는 플랫폼이 필연적으로 어떻게, 왜 썩어가는지를 진단하고, 판매자/공급자와 사용자 모두 이득을 보지 못하는 플랫폼 생태계에서 어떻게 힘을 되찾을 수 있을지 해법을 제시한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작은 역사부터 빅테크 기업의 테크노봉건주의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살피는 한편, 현실을 바꿔낼 모두의 연대를 제안하며 오늘날 디지털 세계의 풍경을 날카롭고, 유쾌하며, 시의적절하게 분석한다
[북플 베스트 8위]

죽음의 인연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6년 06월 / ISBN:9791192738819
정가: 17,800원 / 판매가: 16,020원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붉은 박물관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이자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최신작 《죽음의 인연》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된다. 2015년 시작된 《붉은 박물관》은 2022년 《기억 속의 유괴》, 2025년 《죽음의 인연》으로 이어지며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최고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시리즈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선입견을 부숴 버리는 히이로 사에코 관장의 대담한 추리는 《죽음의 인연》에서도 여전히 빛난다. 수록된 여섯 편 모두 전대미문의 트릭이 숨겨져 있고, 독자에게 마치 세계가 뒤바뀌는 것 같은 놀라움을 선사한다.
《죽음의 인연》 말미에는 시리즈 최초, 아니 데뷔한 지 20년을 넘긴 작가 오야마 세이이치로 최초의, 창작 노하우와 해설이 담겨 있다. 《죽음의 인연》 속 여섯 편은 각각 ‘불가사의한 자수’, ‘피해자 찾기’, ‘인질 감금 및 농성’, ‘추리 대결’, ‘특정 작품의 오마주’, ‘명탐정의 젊은 날 사건’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오야마 세이이치로 특유의 창작 노하우와 다양한 기존 출간 작품들은 미스터리 장르의 폭을 넓히고픈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북플 베스트 9위]

투명한 나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07월 / ISBN:9791170614043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동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작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일본 장르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1996년 일본에서 처음 연재되어 2026년 30주년을 맞이한 갈릴레오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인 『투명한 나선』은 2021년 일본 출간 즉시 토한 종합 1위를 비롯하여 각종 서점 베스트셀러 랭킹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주인공 유카와 마나부의 비밀이 처음 밝혀지는 『투명한 나선』은 갈릴레오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도쿄 인근 지바현 바다에서 등에 총상을 입은 남성의 시신이 떠오른다. 그의 신원이 확인되는 동시에 남성을 실종 신고한 동거 여성이 자취를 감춘다. 사건을 맡은 형사 구사나기와 우쓰미는 수사 과정에서 뜻밖에 유카와의 이름을 발견한다. 구사나기는 오랜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나 유카와는 그의 청을 단번에 거절한다. 그런데 구사나기를 배웅하던 유카와가 돌연 다른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유카와와 사건 관련 장소를 방문한 우쓰미는 이 물리학자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경찰은 번번이 실마리를 놓치고 만다. 이에 유카와는 마침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비밀을 스스로 밝히게 되는데…….
유카와는 긴 세월 어떤 진실을 혼자 끌어안고 살아온 걸까? 그것이 이 사건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걸까? 그가 스스로 사건에 관여한 이유는 무엇일까? 『투명한 나선』에 대해 작가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작가만이 간직했던 이야기를 비로소 풀어냈습니다. 갈릴레오 팬이라면 분명 놀랄 것이고, 히가시노 팬이라면 더욱 놀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혀 다른 두 개의 사건이 우연한 계기로 겹쳐짐으로써 드러나는 진실. 이것을 과학으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북플 베스트 10위]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세트 – 전2권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06월 / ISBN:9788932045603
정가: 28,000원 / 판매가: 25,200원
“괴로움/외로움/그리움”의 “트라이앵글”을 맴도는 “청춘”(「내 청춘의 영원한」),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는 “서른 살”(「삼십 세」)과 “너무도 드넓은 궁륭 같은 평야”에 선 “마흔”(「마흔」) 그리고 “아직 아이처럼 팔랑거”(「참 우습다」)리는 이후의 시간까지 전부 아우르는, 그리하여 영원한 우리 모두의 시인. 최승자의 시선집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선집의 제목은 시인의 의견에 따라 『즐거운 일기』(1984)에 수록된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에서 가져왔다. 1979년 시단에 등장한 이래 치열하고 처절한 시 세계를 힘껏 펼쳐온 최승자는 “지독하게 살아낸, 살아 달이고 우려낸 삶의 이미지”로서 한국 시사의 “상징이”(「바오로 흑염소」) 되었다. 그의 최근작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2016)가 출간된 지 꼭 10년이 흐른 지금, 약 50년에 달하는 시력을 망라하는 “이 시선집은/어떤 획을 긋는다는 의미가 있을 것”(‘시인의 말’)이다.
이번 시선집의 수록 시편 선정에는 1990~2000년대 데뷔하여 활발한 시작(詩作)을 이어나가고 있는 여성 시인 9인(강성은, 김소연, 김행숙, 신해욱, 이민하, 이원, 이제니, 진은영, 하재연)이 참여하였다. 아홉 시인이 기출간된 최승자의 시집 여덟 권을 다시 읽고 살피며 고른 시 91편을 각 시집의 차례대로 실었으며, 작업에 함께한 이들의 소회와 회고는 본책의 해설과 별책의 산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승자의 시적 궤적을 한눈에 전람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출간된 그의 시집 차례 전체를 정리하고 시선집의 수록작을 추리는 과정에서 논의된 시편들을 표시한 「최승자의 시집 1981-2016」 또한 별책에 묶였다.
출처 :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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