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베스트 1위]
칵테일을 마시는 철학자들
사라 베이크웰 지음, 조영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07월 / ISBN:9791130682556
정가: 26,000원 / 판매가: 23,400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더프 쿠퍼상 수상 작가 세라 베이크웰은 카뮈, 사르트르, 보부아르, 하이데거 등 이 탁월한 철학자들의 사유와 삶이 어떻게 서로를 빚어냈는지, 그리고 지금도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응답하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전 세계의 인문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 걸작 논픽션은 국내에서는 수년 전 절판되어 애서가들을 안타깝게 했으며 중고가 16만 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번 에디션은 번역을 세심하게 다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책이라는 이 책의 본령을 살려 새 옷을 입혔으며, 가격을 크게 낮추고 부피를 가볍게 했다. 몇 번을 펼쳐보아도 새로운 것을 발견할 명저를 서가에 들일 기회다.
[북플 베스트 2위]
극한 진화의 세계
이정모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08월 / ISBN:9791130682952
정가: 23,000원 / 판매가: 20,700원
‘국내 최고의 과학 스토리텔러’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EBS <취미는 과학> 등의 방송과 317만 유튜브 채널 <보다>에 출연해 누적 조회 수 4000만 뷰를 기록하는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진화’ 이야기를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낸 과학 교양서다.
[북플 베스트 3위]
고독서정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26년 09월 / ISBN:9791195928873
정가: 19,000원 / 판매가: 17,100원
저자가 즐겨 읽던 한시 중 여기에 뽑은 시들은 특히 한문 단어가 살아 움직이고, 시마다 시인마다 대화가 되는 당시들이다. 실존의 편력을 통해 독존의 경지에 오른 시인들이 구체적 맥락 속에서 느낀 바를 시로 썼고, 저자는 맥락을 살려 내고 한자의 추상성을 구체화하며 한시를 번역하고, 해석하고, 감상한다. 그림을 보듯 시를 읽고, 서양 철학자만이 정립할 수 있는 개념어를 통해 해석한다.
당시는 자연이 등장해도 반드시 사람이 있으며, 그들 삶의 움직임이 있는 사람 이야기다. 천 년도 더 된 시대의 사람들에 관한 서정이지만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어김없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고급 한국어로 한시를 번역하고 본래 한국어로 지어진 시처럼 그 어감과 정조를 전하며, 시인들이 구축한 독존의 경지를 따라간다.
[북플 베스트 4위]
지랄 맞을 용기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 / ISBN:9791176880626
정가: 17,800원 / 판매가: 16,020원
알렉산더 대왕 앞에서도 할 말을 했던 디오게네스, 미술사의 규칙을 깨뜨린 피카소, 교황의 재촉에도 자신의 방식을 굽히지 않았던 미켈란젤로, 엉덩이를 걷어차일 각오로 뛰쳐나간 모차르트 등의 사례를 살핀다. 타인의 시선과 사회가 정해 놓은 ‘좋은 사람’의 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자신의 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서 말하는 ‘지랄맞음’은 단순한 무례함이나 반항이 아니라 내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 넘겨주지 않는 자기 확신에 가깝다. 세상이 자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삶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태도를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함께 살펴본다.
[북플 베스트 5위]
슬로 호시스
믹 헤런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26년 08월 / ISBN:9791173327193
정가: 19,000원 / 판매가: 17,100원
온갖 사연으로 MI5에서 좌천된 뒤 ‘느린 말’이라 멸시당하는 요원들과 그들의 수장 ‘잭슨 램’이 첩보 세계에서 저마다 능력껏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텔레그래프> 선정 ‘역대 최고의 스파이 소설 20’에 꼽혔고,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스릴러’ 9위에 올랐다. 스파이 문학의 정통성 위에 냉소적 유머, 관료주의와 정치와 경제를 향한 날카로운 풍자를 융합한 <슬로 호시스>는 21세기형 스파이 스릴러를 정의했다고 평가받는다.
2022년부터는 게리 올드먼 주연의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어 여러 시즌을 거듭하며 뜨겁게 사랑받았다.
[북플 베스트 6위]
조선범죄실록
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7월 / ISBN:9791170614234
정가: 20,000원 / 판매가: 18,000원
예의와 도덕의 나라로 불린 조선의 이면에는 서늘하고 잔혹한 민낯이 존재한다. 《조선범죄실록》은 그중에서도 촘촘한 사료의 그물망으로 건져 올린 조선의 범죄 현장을 들여다본다. 각종 살인사건에서는 시신이 남긴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죽은 자에게 귀 기울인 검시관 오작인과 치밀한 현장 검증을 거쳐 범인을 색출해 낸 수사관인 포교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반역과 패륜 등의 범죄를 통해 사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사건을 좌시하지 않았던 의금부의 집념과 사법 체계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조선 사회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만들어낸 존재와 그들이 벌인 각종 범죄 행각을 살펴본다. 무뢰배, 조방꾼, 외지부, 추노객, 선접꾼과 거벽 등 음지에 존재한 사람들이 범죄와 함께 살아야 했던 이유를 추적하는 동시에 이들이 남겨놓은 이야기가 오늘날의 범죄에 끼친 영향까지 책에 담았다.
[북플 베스트 7위]
투명한 나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07월 / ISBN:9791170614043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도쿄 인근 지바현 바다에서 등에 총상을 입은 남성의 시신이 떠오른다. 그의 신원이 확인되는 동시에 남성을 실종 신고한 동거 여성이 자취를 감춘다. 사건을 맡은 형사 구사나기와 우쓰미는 수사 과정에서 뜻밖에 유카와의 이름을 발견한다. 구사나기는 오랜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나 유카와는 그의 청을 단번에 거절한다. 그런데 구사나기를 배웅하던 유카와가 돌연 다른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유카와와 사건 관련 장소를 방문한 우쓰미는 이 물리학자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경찰은 번번이 실마리를 놓치고 만다. 이에 유카와는 마침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비밀을 스스로 밝히게 되는데…….
유카와는 긴 세월 어떤 진실을 혼자 끌어안고 살아온 걸까? 그것이 이 사건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걸까? 그가 스스로 사건에 관여한 이유는 무엇일까? 『투명한 나선』에 대해 작가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작가만이 간직했던 이야기를 비로소 풀어냈습니다. 갈릴레오 팬이라면 분명 놀랄 것이고, 히가시노 팬이라면 더욱 놀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혀 다른 두 개의 사건이 우연한 계기로 겹쳐짐으로써 드러나는 진실. 이것을 과학으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북플 베스트 8위]
서열의 교양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 / ISBN:9791176880268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프란스 드 발의 ‘침팬지 정치학’,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를 비롯해 윌리엄 제임스, 대커 켈트너 등 24명의 학자들이 탐구한 인간의 지위 욕구와 권력의 원리를 한 권에 집대성했다. 단순한 인문학적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가 속한 집단의 구조를 읽고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며 궁극적으로는 타인의 시선과 비교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북플 베스트 9위]
수학의 역사
스네자나 로렌스 지음, 고유경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08월 / ISBN:9791171650422
정가: 27,000원 / 판매가: 24,300원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브라마굽타, 알콰리즈미, 뉴턴, 라이프니츠, 오일러, 리만, 힐베르트, 튜링, 뇌터, 미르자하니 등 주요 수학자들의 삶과 발견을 따라가며 수학적 개념이 어떤 문제의식과 역사적 맥락 속에서 태어났는지 살펴본다. 피타고라스 정리, 0, 미적분학, 무한, 확률, 게임 이론, 프랙털, 인공지능 등 핵심 개념을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일화 속에서 설명한다.
영국의 수학사학자 스네자나 로렌스는 완성된 공식보다 질문과 발견의 과정, 증명과 논쟁, 실패와 협력에 주목한다. 각 장은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수학사의 흐름을 따라 통독하거나 관심 있는 주제부터 골라 읽을 수 있으며, 수학이 과학과 공학, 경제, 암호학, 컴퓨터, 통신, 인공지능의 기반이 된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북플 베스트 10위]
서리꽃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08월 / ISBN:9791167141644
정가: 20,000원 / 판매가: 18,000원
‘대한민국 근현대 3부작’으로 일컬어지는 대하소설『태백산맥』『아리랑』『한강』으로 지금까지 1천5백만 이상의 독자들에게 우리 현대사의 참모습을 알린 조정래 작가. 지난 10여 년 동안 장편소설『정글만리』『천년의 질문』『황금종이』등을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어온 그가 3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서리꽃』(전 2권)을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 원고지 약 1,690매 분량의 이 작품에서 작가는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젊은 연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이 시대의 사랑에 경종을 울리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는다.
출처 :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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