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le nous appartient la part qui suffit à nos besoins. Le reste n’est que du luxe.
(우리 필요를 충족시키는 만큼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모두 사치일 뿐이다.)
이 문장은 프랑스의 작가 에릭-엠마누엘 슈미트(Eric-Emmanuel Schmitt)의 작품 『빌라도 복음서(L’Évangile selon Pilate)』(서울: 열림원, 2012년)중 한 문장이다. 이 말은 그의 철학적 에세이나 극작품, 혹은 소설에서 삶과 소유, 욕망에 대한 성찰의 맥락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와 부합한다.
『빌라도 복음서(L’Évangile selon Pilate)』는 예수의 부활 이후, 사라진 그의 시신을 추적하는 빌라도 총독의 시선을 통해 신앙과 의심,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적 소설이다.
인용문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은 우리 필요를 충족시키는 만큼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사치일 뿐이다.’라는 의미로, 소유와 욕망에 대한 절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내용은 현대 소비사회에서의 과도한 욕망과 진정한 만족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며, 최소주의와 절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절제된 삶
- 최소주의
- 존재와 소유 – 에리히 프롬과도 철학적으로 연결됨
- 철학적 인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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