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one thinks of changing the world,
but no one thinks of changing himself.
모든 이가 세상을 바꾸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를 바꾸겠다고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이 문장은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레프 톨스토이(Leo Tolstoy)가 남긴 명언이다. 그는 소설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와 ‘안나 카레니나(Anna Karenina)’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을 탐구했으며, 말년에는 종교와 윤리적 자기완성에 깊이 몰입했다. 이 구절은 그의 철학적 수필이나 일기에서 자주 인용되며, 거창한 사회 개혁보다 개인의 도덕적 각성과 내면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그의 사상을 대변한다.
우리는 종종 세상을 향해 분노하거나, 사회의 부조리를 탓하며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꿈꾼다.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고 제도를 고치는 일에는 열을 올리지만, 정작 그 세상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나’를 돌아보는 일에는 인색하다. 톨스토이는 바로 이 지점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세상은 독립된 실체가 아니라, 수많은 ‘나’들이 모여 만들어낸 거울과 같다. 거울 속의 상을 닦으려 아무리 애써도 거울 앞의 내가 얼굴을 씻지 않으면 상은 결코 깨끗해지지 않는다. 진정한 변화는 광장에서의 외침보다 고요한 방 안에서 스스로를 마주하는 시간에서 시작된다. 나 자신의 편견을 깨고, 이기심을 덜어내며, 한 걸음 더 나은 인간이 되려 노력하는 그 작은 파동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된다. 이 문장은 우리에게 외부로 향했던 시선의 안테나를 접어 자신의 내면으로 깊숙이 침잠해 보라고 권유한다.
자기성찰, 내면의 혁명, 레프 톨스토이, 변화의 시작, 도덕적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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