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CHITECT OF SELF
“We first make our habits,
and then our habits make us.”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John Dry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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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은 17세기 영국 문학의 거장 존 드라이든(John Dryden)의 말이다. 그는 시인, 극작가, 비평가로서 당대 문학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명쾌하고 논리적인 문체로 수많은 격언을 남겼다. 이 말은 그가 인간의 도덕적 품성과 행동 양식이 형성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남긴 지혜이다.
습관은 처음에는 우리가 가볍게 딛는 발자국과 같다. 어느 길로 갈지, 어떤 행동을 할지 선택하는 것은 온전히 우리의 몫이다. 하지만 그 발자국이 겹치고 쌓여 단단한 길이 되면, 어느새 우리는 그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 위를 걷게 된다. 처음에는 우리가 의지로 선택한 사소한 반복들이 시간이 흐르면 거꾸로 우리의 성격과 운명을 빚어내는 조각가가 되는 것이다. 마치 연약한 실 가닥이 모여 끊을 수 없는 밧줄이 되듯, 우리가 무심히 반복한 매일의 조각들이 모여 결국 ‘나’라는 전체의 형상을 완성한다는 이 말은, 오늘 내가 선택한 작은 습관이 미래의 나를 결정짓는 설계도임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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