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2025년 05월 01일

  • 라틴어:
    Da et accipies

  • 한글 번역:
    “주어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이 문장(“Donne et tu recevras.”)은 흔히 플라톤의 말로 알려져 있으나, 플라톤의 저작물 중에서 이 문장이 명확하게 등장하는 사례는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플라톤의 저서나 고대 철학 기록을 살펴볼 때, 이 문장이 플라톤이 직접 남긴 말이라는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문장은 플라톤에게 잘못 인용되거나, 플라톤의 사상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 후대에 임의로 연결된 문장일 가능성이 크다.

이 문장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철학과 종교적 전통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도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바로 “베풂과 나눔”의 중요성이다.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이 문장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전달한다:

“베푸는 삶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줄 때, 그것은 결국 내게도 긍정적으로 되돌아온다.”

즉, 개인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대신 타인을 위해 먼저 베풀고 나누는 행위가 개인과 사회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메시지로, 이기적 경쟁이 심화되는 사회에서 타인과의 유대, 공동체의 중요성, 그리고 나눔의 미덕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활용될 수 있다.

비록 이 문장이 플라톤 본인의 저서에서 유래한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인 도덕적 진리를 담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도 나눔과 배려가 개인과 사회 전체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덕목임을 알려준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