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가 하는 일이…”

“What you do today can improve all your tomorrows.”
– Ralph Waldo Emerson

“오늘 네가 하는 일이 내일을 더 나아지게 한다.”
– 랄프 왈도 에머슨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1803–1882)은 미국의 수필가, 시인, 사상가로 초월주의(Transcendentalism)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문장은 그의 사상 – 자기 성찰, 현재의 삶의 가치, 미래를 향한 희망 – 과 일치하기 때문에 그의 이름과 함께 인용된다.

이 문장은 현재의 행동이 미래의 결과를 만든다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진리를 담고 있다. 오늘의 작은 선택 하나가 내일의 풍경을 바꾸는 씨앗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내일도 오늘과 같을 뿐이다. 그러나 지금 용기 내어 한 발을 내딛는다면, 그 울림은 끝없이 이어져 모든 내일을 바꿔 놓는다. 이 말은 우리의 시간을 흐르는 강물로 비유한다. 오늘은 단순히 흘러가는 하루가 아니라, 내일이라는 바다로 흘러드는 물줄기의 근원이다.

오늘 작은 일상에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제프 올슨(Jeff Olson)은 그의 저서『슬라이트 엣지 (사소한 차이, The Slight Edge)』에서 다루고 있다. 올슨은 하루하루의 사소해 보이는 일을 소홀히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우리의 단순한 일상 행동 속에 거대한 성공의 씨앗이 숨어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큰 실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 뿌린 씨앗이 내일의 숲이 되고, 오늘의 호흡이 내일의 길이 된다. 에머슨은 우리에게 내일을 기다리기보다 오늘을 빚어내라고 속삭인다. 내일의 희망은 오늘의 손끝에서 깨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