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베스트 1위]

연애 시대의 종말
비비언 고닉 지음, 홍한별 옮김 / 엘리 / 2026년 07월 / ISBN:9791191247763
정가: 18,000원 / 판매가: 16,200원
비비언 고닉의 대표 비평 에세이 『연애 시대의 종말』이 영어권 출간 30여 년 만에 홍한별 번역가의 유려하고 명료한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세기에 나온 탁월한 문학작품 속에서 사랑의 문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탐구하는 열한 편의 비평 에세이를 묶은 모음집이다. 1997년 영어권 출간 당시 〈뉴욕 타임스〉 〈뉴요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스턴 리뷰〉 〈커커스 리뷰〉 등 수많은 매체에서 “비평 에세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그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 부문 최종 후보(Finalist)에 올랐다.
고닉은 책 전반에 걸쳐 문학작품들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사랑의 신화가 종말을 맞은 오늘날의 시대를 자신만의 날카롭고 지적인 문장으로 생생하게 포착한다. 특히 버지니아 울프, 이디스 워턴, 케이트 쇼팽, 진 리스, 래드클리프 홀 등이 쓴 20세기 탁월한 문학작품과 한나 아렌트, 클로버 애덤스 등의 삶을 들여다보며 사랑과 결혼, 이별과 배신의 장면들을 탐구해, “그렇게 그들은 결혼해서 평생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음을 보여준다. 간결하면서도 밀도 높은 문장으로 정확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시대 변화를 진단한 이 책은 지금까지도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재발견되면서 빛나고 있다.
[북플 베스트 2위]

이름 없는 것들의 밤
정보라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07월 / ISBN:9791167903754
정가: 17,800원 / 판매가: 16,020원
정보라의 연작소설 『이름 없는 것들의 밤』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장르선의 시작을 알린 『밤이 오면 우리는』과 『현대문학』 2024년 12월호, 2026년 3월호에 수록된 두 편의 중편소설을 엮은 연작소설집이다. 2
008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부커상〉 〈전미도서상〉 〈필립 K. 딕상〉 〈로커스상〉 〈어슐러 K. 르 귄상〉과 같은 쟁쟁한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자신이 지닌 서사의 가능성을 꾸준히 증명해온 정보라 작가는, 이번 신작에 ‘기계-로봇’에 의해 지배당하는 미래 세계에서 인류 문명의 종말을 막고자 기계에 대항하는 ‘흡혈인’과 ‘인간-로봇’, ‘인조인간’ 등 다양한 존재의 사투를 담아낸다.
『저주토끼』 『너의 유토피아』 『붉은 칼』 등 SF와 기담을 넘나들며 매력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아온 정보라 작가는, 그간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현대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참혹한 공포와 잔혹함을”(『부커 라이브러리』) 토로하는 서사로, “소수가 압도적인 힘에 어떻게 대항할 수 있을지를 질문”(『월드 리터러리 투데이』)하고 “‘당신과 나의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도록 독려”(『타임』)하는 작품을 쓴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소설 역시 가부장제, 나아가 ‘여성혐오’의 일면을 세계관의 배경으로 삼으며 그 관심사를 오늘날 지구를 뒤흔들고 있는 가자지구 폭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전쟁’의 문제로까지 확장한다. 전쟁과 기계-로봇의 지배라는 폭력적 상황 아래에서 여성은 어떻게 도구화되는가, 인류의 절대다수가 기계-로봇에게 복종하여 인간 사냥꾼이 된 상황에서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소수는 어떻게 이들에게 저항할 수 있는가, 그러한 미래는 과연 희망적일 수 있는가 등을 세 편의 중편소설을 통해 각각 다른 모습으로 펼쳐놓는다.
[북플 베스트 3위]

투명한 나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07월 / ISBN:9791170614043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동아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작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일본 장르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1996년 일본에서 처음 연재되어 2026년 30주년을 맞이한 갈릴레오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인 『투명한 나선』은 2021년 일본 출간 즉시 토한 종합 1위를 비롯하여 각종 서점 베스트셀러 랭킹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주인공 유카와 마나부의 비밀이 처음 밝혀지는 『투명한 나선』은 갈릴레오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도쿄 인근 지바현 바다에서 등에 총상을 입은 남성의 시신이 떠오른다. 그의 신원이 확인되는 동시에 남성을 실종 신고한 동거 여성이 자취를 감춘다. 사건을 맡은 형사 구사나기와 우쓰미는 수사 과정에서 뜻밖에 유카와의 이름을 발견한다. 구사나기는 오랜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나 유카와는 그의 청을 단번에 거절한다. 그런데 구사나기를 배웅하던 유카와가 돌연 다른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유카와와 사건 관련 장소를 방문한 우쓰미는 이 물리학자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경찰은 번번이 실마리를 놓치고 만다. 이에 유카와는 마침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비밀을 스스로 밝히게 되는데…….
유카와는 긴 세월 어떤 진실을 혼자 끌어안고 살아온 걸까? 그것이 이 사건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걸까? 그가 스스로 사건에 관여한 이유는 무엇일까? 『투명한 나선』에 대해 작가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작가만이 간직했던 이야기를 비로소 풀어냈습니다. 갈릴레오 팬이라면 분명 놀랄 것이고, 히가시노 팬이라면 더욱 놀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혀 다른 두 개의 사건이 우연한 계기로 겹쳐짐으로써 드러나는 진실. 이것을 과학으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북플 베스트 4위]

신의 숨결에 날리는 깃털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장성주 옮김 / 복복서가 / 2026년 07월 / ISBN:9791194996248
정가: 18,500원 / 판매가: 16,650원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데뷔작 『신의 숨결에 날리는 깃털』이 국내 최초로 출간되었다. 소설과 에세이의 경계를 허무는 글쓰기와 지적이고 정밀한 사유로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아온 작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출발점이자 기원이 된 작품이다. 이 책에 수록된 추천의 말을 쓴 작가 수전 최는 이 작품을 가리켜 “미국문학사에 몇 안 되는 실로 위대한 데뷔작”이라 언급하며, “토니 모리슨의 『가장 파란 눈』이나 필립 로스의 『굿바이, 콜럼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품”이자 “누네즈가 2018년에 발표한 『친구』와 2020년에 발표한 『어떻게 지내요』의 토대”가 된 소설이라 밝히기도 했다.
『신의 숨결에 날리는 깃털』은 누네즈의 데뷔 소설인 만큼, 작가 자신의 성장 배경과 자전적 요소가 짙게 배어 있는 작품이다. 누네즈와 마찬가지로 중국계 파나마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자 ‘나’의 성장 과정과 기억들이 담겨 있다. 말없이 자신을 닫아버린 아버지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행에 잠겨 있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 ‘나’가 답답한 가정으로부터의 도피처로 삼았던 ‘발레’라는 세계, 러시아계 이민자 남성과의 사랑 이야기 등을 다룬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 구성원들이 겪는 단절과 갈등, 그런 환경 속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갈망과 자의식을 형성해가며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구원해나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려낸다.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문장들이 서늘한 섬광 같은 사유를 일깨우며, 기교를 부리지 않고 가차없이 툭툭 던지는 듯한 간결한 문체가 압도적인 진실성을 확보하며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북플 베스트 5위]

박정호의 기술예보
박정호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06월 / ISBN:9791157848874
정가: 23,000원 / 판매가: 20,700원
“다음에는 무엇이 세상을 바꾸는가?” 오랫동안 숫자 뒤에 숨은 이야기를 추적해온 경제학자이자 누적 조회 수 1억 뷰 경제 스토리텔러 겸 베스트셀러 작가 박정호 교수가 가장 자주 마주친 질문이다. 그리고 경제학자의 치밀한 분석과 경제 스토리텔러로서의 예리한 상상력으로 미리 가본 미래는 AI와 연결되어 진화하는 기술들로 완성되어가고 있다.
《박정호의 기술예보》는 ‘블록체인’, ‘로봇’, ‘스마트시티’, ‘에너지’, ‘우주’라는 다섯 개의 기술 축을 통해 다가올 10년의 변화를 읽어낸다. 각각의 기술이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산업을 탄생시키며, 어디로 돈과 권력이 이동하는지를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촘촘하게 풀어낸 이 책은 기술을 넘어 연결을 보고, 현상을 넘어 구조를 읽으며, 미래의 변화를 자신의 언어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흥미로운 기술 교양서이자 투자 전망서가 될 것이다.
[북플 베스트 6위]

독서의 기술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6년 07월 / ISBN:9791193939666
정가: 19,800원 / 판매가: 17,820원
강연 섭외 1순위, 독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저자 고명환은 한 달에 40차례 이상의 강연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을 만난다. 강연이 끝나면 어김없이 손이 올라온다. “그래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20여 년간 수천 권의 책을 읽고, 책에서 발견한 진리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 최고의 독서가 고명환이 본격적인 독서 이야기로 돌아왔다.
‘올해의 작가상’ 수상, 해외 5개국 판권 수출, 요식업 CEO 등 개그맨에서 작가이자 강연가, 사업가로 완벽하게 변신한 저자는 이 모든 것이 독서 덕분이라 말한다. 어떻게 독서가 삶의 무기가 되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지 『독서의 기술』을 통해 그간의 독서 경험을 가감 없이 펼쳐낸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왜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저자는 본인이 몸소 체험한 독서의 순기능과 책을 읽기 위해 직접 실천했던 수십 가지 독서 방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그동안 받은 질문들에 대해 명쾌하게 답한다. 또한 삶에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책을 통해 해답을 찾았는지 그 과정도 그대로 담아내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 응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면 도서관에 달려가 책을 읽었다는 저자는 “한 시간의 독서로 떨쳐낼 수 없는 불안감은 없다”고 확신한다.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큰 무기는 독서뿐이다. 이 책이야말로 당신의 독서를 바꿔줄 가장 실전적인 안내서다.
[북플 베스트 7위]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이서원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07월 / ISBN:9791199337459
정가: 18,500원 / 판매가: 16,650원
“지금 나에게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답은 다섯 줄이면 충분하다.” 2018년부터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상담심리학 과목의 기말고사 문제로 출제된 이 문장은,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조금 더 나은 서사로 만들고 싶어 한다. 30년 동안 3만 명의 사람들을 만나온 심리학자 이서원 교수는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권한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길지 않아도 괜찮다. 글쓰기는 세상에서 가장 솔직하게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다. 이 책은 이서원 교수의 인생 노트에서 길어 올린 기록이다. 아침과 밤, 마음에서 일어난 감정과 속내를 헤아리며 글쓰기를 통해 삶을 이해하는 태도를 전한다. 삶을 이해하면 나를 탓하지 않고, 타인을 덜 원망하며, 세상을 좀 더 지혜롭게 살 수 있게 된다.
[북플 베스트 8위]

서점 예찬
제프 도이치 지음, 장혜인 옮김 / 니라이카나이 / 2026년 06월 / ISBN:9791198177889
정가: 19,800원 / 판매가: 17,820원
21세기에 서점은 필요할까? 필요하다면, 무엇이 좋은 서점을 만들까? 미국 최초의 비영리 서점이자 최대 학술 서점 ‘세미너리 코옵’의 제프 도이치는 이런 질문을 품고 좋은 서점의 조건과 가치를 탐색한다. 평생을 애서가로, 서점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서점을 ‘공간, 다양성, 가치, 공동체, 시간’의 다섯 갈래로 살피는 이 책은 서점이라는 특별한 공간의 필요성을 다시 일깨운다.
1994년, 미국에는 약 7천 곳의 독립 서점이 있었지만, 2019년에는 2,500곳으로 줄었다. 그중에서 책에 집중한 ‘정통 서점’의 숫자는 더 가파르게 줄어들었다. 이런 현실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는 제프 도이치는 21세기 독자는 책을 사러 굳이 서점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또한 서점을 운영하는 소매업자 역시 책만 팔아서는 서점을 유지할 만한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렇다면 왜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서점이 필요할까? 클릭 한 번이면 새벽같이 집 앞까지 책이 오는 시대에 말이다. 『서점 예찬』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1994년부터 서점에서 일한 제프 도이치는 UC 버클리 서점과 스탠퍼드대학교 서점을 거쳐 2014년 시카고 세미너리 코옵Seminary Co-op Bookstore의 대표가 되었다. 세미너리 코옵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서점으로 2019년부터 도서 판매가 아닌 서점 운영 자체를 사명으로 하는 미국 최초의 비영리 서점이 되었다. 이 비영리 서점으로의 전환을 주도한 것이 바로 제프 도이치다.
[북플 베스트 9위]

테오
앨런 레비 지음, 노지양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07월 / ISBN:9791175772892
정가: 21,000원 / 판매가: 18,900원
출간 즉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바로 그 하얀 책”, 오직 입소문만으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화제의 소설 《테오》가 마침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많은 이들이 이 이야기에 열성적으로 마음을 내어준 까닭은 무엇일까. 겉모습은 더없이 매끄럽고 세련되어졌지만 정작 온기는 옅어진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어쩌면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잊고 지낸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대가 없는 선의, 무용해 보이는 친절, 타인과 느슨하게 연결되는 공동체의 유대감. 그리고 기꺼이 마음 다해 존경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의 존재를. 《테오》는 날 선 언어와 자극이 범람하는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그러나 여전히 내면 깊은 곳에서 갈구해 마지않는 그 보편의 가치들을 문장 사이사이에 섬세하게 복원해 낸다.
이야기는 한적한 소도시 ‘골든’에 스며든 한 노신사 ‘테오’의 발걸음을 찬찬히 따라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이방인인 테오는 훗날 도시 전체에 마법 같은 변화를 불러일으키지만, 그가 애초부터 거창한 기적을 행하려 한 것은 아니다. 그저 남몰래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아주 소박하고도 독특한 선행을 조용히 시작했을 뿐이다.
바로 어느 카페의 벽을 가득 메운 92점의 연필 초상화들을 본래의 얼굴들에게 돌려주는 것. 테오는 그림 속 사람들을 한 명씩 직접 만나 가만히 눈을 맞추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잃어버린 얼굴들이 하나둘 제자리를 찾아가는 동안, 앙상했던 세계에는 금빛의 물결이 번져간다. 사람은 왜 늘 다정함에 마음을 내어주게 될까. 《테오》는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대답과도 같다.
[북플 베스트 10위]

감정 설계자
이동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7월 / ISBN:9791124575123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왜 필요하지도 않은 그림은 수천만 원에 팔리고, 왜 비싼 제품에 더 눈이 갈까? 명품 가방을 산 사람은 가죽 품질과 내구성, 리세일 가치를 이유로 든다. 하지만 그것은 선택 이후의 해석에 가깝다. 마음은 이미 먼저 움직였고, 사람은 그 선택을 나중에 논리로 설명한다.
《감정 설계자》는 바로 그 마음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책이다. 눈길을 붙잡는 브랜드, 오래 기억되는 경험, 기꺼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게 만드는 욕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은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와 최신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사람의 선택을 움직이는 감정의 메커니즘을 추적한다. 이 책은 선택받는 브랜드의 비밀을 여섯 단계 감정 설계 프레임으로 풀어낸다.
출처 :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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