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베스트 1위]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7월 / ISBN:9791124649817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톨스토이와 르누아르, 두 사람에게는 같은 그늘이 있었다. 끝내 자기 자식이라 밝히지 않은 아이들이다. 이 책은 톨스토이도, 르누아르도, 그 누구도 심판하지 않는다. 가장 가까운 이에게 실패한 거장을, 아니 인간을, 끝내 우리 모두를 미워하지 않고 끝까지 들여다볼 뿐이다.
세계문화전집 3권엔 톨스토이의 『주인과 일꾼』과 『악마』 전문을 평역으로 실었다. 아내를 죽인 남편의 독백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본문엔 축약과 해설을 싣고 160쪽 분량의 전문은 QR로 제공한다. 르누아르의 유화 62점도 컬러 도판으로 함께 실었다.
[북플 베스트 2위]
칵테일을 마시는 철학자들
사라 베이크웰 지음, 조영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07월 / ISBN:9791130682556
정가: 26,000원 / 판매가: 23,400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더프 쿠퍼상 수상 작가 세라 베이크웰은 카뮈, 사르트르, 보부아르, 하이데거 등 이 탁월한 철학자들의 사유와 삶이 어떻게 서로를 빚어냈는지, 그리고 지금도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응답하는지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전 세계의 인문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 걸작 논픽션은 국내에서는 수년 전 절판되어 애서가들을 안타깝게 했으며 중고가 16만 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번 에디션은 번역을 세심하게 다듬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책이라는 이 책의 본령을 살려 새 옷을 입혔으며, 가격을 크게 낮추고 부피를 가볍게 했다.
[북플 베스트 3위]
투명한 나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07월 / ISBN:9791170614043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원
도쿄 인근 지바현 바다에서 등에 총상을 입은 남성의 시신이 떠오른다. 그의 신원이 확인되는 동시에 남성을 실종 신고한 동거 여성이 자취를 감춘다. 사건을 맡은 형사 구사나기와 우쓰미는 수사 과정에서 뜻밖에 유카와의 이름을 발견한다. 구사나기는 오랜 친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나 유카와는 그의 청을 단번에 거절한다. 그런데 구사나기를 배웅하던 유카와가 돌연 다른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유카와와 사건 관련 장소를 방문한 우쓰미는 이 물리학자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수사는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경찰은 번번이 실마리를 놓치고 만다. 이에 유카와는 마침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비밀을 스스로 밝히게 되는데…….
유카와는 긴 세월 어떤 진실을 혼자 끌어안고 살아온 걸까? 그것이 이 사건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 걸까? 그가 스스로 사건에 관여한 이유는 무엇일까? 『투명한 나선』에 대해 작가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작가만이 간직했던 이야기를 비로소 풀어냈습니다. 갈릴레오 팬이라면 분명 놀랄 것이고, 히가시노 팬이라면 더욱 놀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전혀 다른 두 개의 사건이 우연한 계기로 겹쳐짐으로써 드러나는 진실. 이것을 과학으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북플 베스트 4위]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
이준용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8월 / ISBN:9791124073353
정가: 20,000원 / 판매가: 18,000원
잠이 부족하면 일상이 흔들린다. 감정이 요동치고 집중은 흐트러진다. 식욕을 억제하기도 어려워진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준용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며 문제의 원인이 수면 부족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원인을 방치한다. 잠에 대해 너무 모른 채 살아가기 때문이다. 알지 못하는 문제는 좀처럼 나아지기 어렵다.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수면 처방》은 잠의 원리부터 파고든다. 일찍 자라거나 카페인을 끊으라는 뻔한 조언에 머물지 않는다. 대신 잠이 부족할 때 뇌와 호르몬, 대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짚어준다. 원리를 알고 나면 실생활에서 무엇을 바꿔야 할지도 보인다. 피로한 하루를 버텨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지친 일상을 돌아보게 한다.
[북플 베스트 5위]
서성이다
장강명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08월 / ISBN:9791167903792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2025년 7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소설은 결혼 20년 차 아내의 갑작스러운 구토와 의식장애, 그로 인한 병원 입원, 수술까지 치른 한 남자가 겪는 심리적 압박과 두려움, 동시에 그 와중에도 현실적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 자신을 소시오패스라 느끼는 자기혐오, 아내에 대한 애절한 사랑에 비례한 말할 수 없는 죄책감 등, 3일간의 심리적 고투를 그린 작품이다.
[북플 베스트 6위]
인 더 메가처치
아사이 료 지음, 송태욱 옮김 / 은행나무 / 2026년 07월 / ISBN:9791167376749
정가: 19,800원 / 판매가: 17,820원
팬덤이라는 새로운 믿음의 판을 짜는 자, 신앙처럼 빠져든 자, 그리고 그 세계를 떠나온 자. 소설은 세대도 입장도 다른 세 인물의 이야기를 교차해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믿고 살아가는지 묻는다. 내면에 균열을 품은 입체적 인물들과 후반부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서사적 쾌감, 현대사회의 아이러니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통찰이 맞물려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시대를 위한 최고의 공포소설이자 사랑소설” “존재 자체로 악마적인 한 권” “얼얼한 충격을 남기는 라스트신” 등의 찬사 속에 출간 직후 일본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했으며, ‘전국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에 주는 2026 일본 서점대상 1위를 수상했다. 현재 일본 문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는 저자의 역량이 최고조로 발휘된, 아사이 료 문학의 새로운 정점을 찍은 작품이다.
[북플 베스트 7위]
실험하는 고고학자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6년 08월 / ISBN:9791164053674
정가: 28,000원 / 판매가: 25,200원
『실험하는 고고학자』는 과거 인류가 먹고, 입고, 만든 것을 직접 재현해봄으로써 고대인의 일상을 탐구하는 실험고고학의 세계를 소개하는 책이다. 공학자, 미생물학자, 화학자는 물론 셰프, 미용사, 문신 전문가까지, 고대와 중세의 기술을 되살리는 데 성역은 없다. 저자 샘 킴은 과학과 기술이 고고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현장을 누비며 실험에 직접 참여하는 동시에, 고대인들의 삶을 짤막한 픽션으로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 고대 인류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지혜와 문화를 함께 향유해보자.
[북플 베스트 8위]
오뒷세이아
호메로스 지음, 김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08월 / ISBN:9788932476469
정가: 25,000원 / 판매가: 22,500원
보르헤스는 인류에게 무한한 시간이 있다면 『오뒷세이아』가 적어도 한 번 이상 쓰이지 않는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오뒷세우스의 방황과 고뇌, 귀향이라는 대서사시는 한 인간이 태어나서 여러 고난을 관통하며 결국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과 유사하다. 즉, 우리는 모두 태어나는 순간 또 한 명의 오딧세우스다.
[북플 베스트 9위]
새들의 사회성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7월 / ISBN:9791141617776
정가: 17,500원 / 판매가: 15,750원
「우리가 가는 곳」에서는 삶에서 사라지려는 여자와 실종 대행업자의 여정을, 표제작 「새들의 사회성」에서는 경찰서에서 피의자와 피해자로 재회한 고등학교 동창의 동행을 그린다. 「포도밭 묘지」는 상업고등학교 시절부터 사회 초년생 시절까지 서로의 좌절과 안간힘을 지켜본 네 사람의 우정을 다룬다.
생계와 노동, 상실과 관계의 실패를 겪는 인물들은 끝내 포기할 수 없는 희망과 우정을 붙든다. 서스펜스와 미스터리를 이어가면서도 인물들을 바라보는 온기와 유머, 애틋함과 슬픔을 더해 그간의 작품세계를 확장한 소설집이다.
[북플 베스트 10위]
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
델핀 파팽.브뤼노 테르트레.세마르탱 라보르드 지음, 이수진 옮김 / 윌북 / 2026년 07월 / ISBN:9791155819098
정가: 33,000원 / 판매가: 29,700원
저자들은 국경선 하나가 국가의 운명과 자원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에 세워진 장벽, 남중국해 곳곳에 건설된 인공섬을 둘러싼 영유권 경쟁, 소련 시절의 영향력을 되찾으려는 러시아의 팽창주의적 행보까지 오늘날 가장 첨예한 지정학적 이슈를 ‘국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복잡하게 얽힌 국경의 기원과 미래를 따라가다 보면 익숙했던 세계 지도가 전혀 다른 의미로 읽히기 시작할 것이다.
출처 :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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