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carnival, everyone is young, even the old. At carnival, everyone is beautiful, even the ugly.”
– Nicolaï Evreïnov
“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젊다, 노인들조차도.
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아름답다, 못생긴 사람들조차도.”
– 니콜라이 에브레이노프
러시아 극작가 니콜라이 에브레이노프 (Nikolai Evreinov)가 ‘가면극’, ‘연극성’,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탐구한 맥락에서 한 말이다. 이 문장은 단순히 축제를 묘사한 것이 아니라 카니발이라는 공간과 시간 속에서 인간이 일상적인 제약, 사회적 규범, 외모나 나이의 경계를 벗어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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