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젊다…”

2025년 04월 19일

"At carnival, everyone is young, even the old. At carnival, everyone is beautiful, even the ugly."
- Nicolaï Evreïnov

"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젊다, 노인들조차도.
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아름답다, 못생긴 사람들조차도."
– 니콜라이 에브레이노프

러시아 극작가 니콜라이 에브레이노프 (Nikolai Evreinov)가 '가면극', '연극성',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탐구한 맥락에서 한 말이다. 이 문장은 단순히 축제를 묘사한 것이 아니라 카니발이라는 공간과 시간 속에서 인간이 일상적인 제약, 사회적 규범, 외모나 나이의 경계를 벗어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관련 글

오해가 사람을 가두는 순간

오해가 사람을 가두는 순간 사람을 불행에 빠뜨리는 것은 사악함과 음모만이 아니었다. 혼동과 오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 역시 우리 자신과 마찬가지로 살아 있는 똑같은 존재라는 단순한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불행을 부른다. - 이언 매큐언(Ian McEwan), 속죄...

더 보기...

“예술가의 자유로운 영혼을…”

소명과 책임 사이 He didn’t doubt the calling was high, but bad behaviour was not part of it. 예술가의 자유로운 영혼을 담보로 모든 책임을 벗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런 식의 오만은 질색이었다. (중략) 그 역시 예술의...

더 보기...
댓글 0개
댓글 작성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