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름다우며…”
"Le monde est beau, et hors de lui, point de salut."“세상은 아름다우며, 그 밖에는 구원이 없다.”알베르 카뮈(Abert Camus)의 에세이집 『결혼·여름(Noces suivi de L'Été)』(녹색광선, 2023년)에 수록된 글 카뮈의 실존주의적 세계관과 부조리 철학을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 “세상은 아름답다” (Le monde est beau)카뮈는 인간 존재가 처한 부조리한 현실(이해할 수 없는 운명, 고통, 죽음 등)에도...
“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젊다…”
"At carnival, everyone is young, even the old. At carnival, everyone is beautiful, even the ugly." - Nicolaï Evreïnov "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젊다, 노인들조차도. 카니발에서는 모두가 아름답다, 못생긴 사람들조차도."– 니콜라이 에브레이노프 러시아 극작가 니콜라이 에브레이노프 (Nikolai Evreinov)가 '가면극', '연극성',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탐구한 맥락에서 한 말이다....
“말하는 것만으로는…”
“It is not enough to speak, but to speak true.”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올바르게 말해야 한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5막 1장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은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기묘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무대로 인간의 욕망, 사랑, 혼란을 유쾌하게 풀어낸 대표적인 낭만 희극이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장면에 해당하는 5막 1장에서는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