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의 블로거 추천 신간도서

2026.04.14

[북플 베스트 1위]

경전의 탄생

카렌 암스트롱 지음, 정영목 옮김 / 교양인 / 2026년 04월 / ISBN:9791193154588
정가: 42,000원 / 판매가: 37,800

이스라엘 시온주의자들은 모세오경을 내세워 팔레스타인 땅의 소유권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적의를 정당화하며 학살을 자행해 왔다. 전투적 무신론자들은 창조 신화가 최근의 과학적 발견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짓말이라고 비난하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창세기〉 내용이 과학적 사실이라 믿으며 지구 나이 6천 년을 주장한다.

오늘날 경전은 종종 배제와 폭력을 부추기고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하지만 카렌 암스트롱이 수천 년 인류사를 가로지르는 매혹적인 여정을 통해 보여주듯, 이러한 협소한 경전 해석은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현상이다. 미토스(신화)를 버리고 오직 로고스(이성)만을 동력으로 삼은 근대인의 정신은 경전의 본질을 잃어버린 채 축자적 해석에 갇히고 말았다.

《경전의 탄생》(The Lost Art of Scripture)은 4만 년 전 구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사자 인간’ 조각상부터 현대의 이슬람 신비주의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어떻게 성스러움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경전으로 빚어냈는지 추적하는 역사서다.

카렌 암스트롱은 아담과 하와 이야기에 영향을 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지혜’ 전승부터 기독교 성경, 이슬람의 쿠란, 중국의 《주역》, 《논어》, 인도의 베다 전통, 유대 랍비들의 탈무드, 《법화경》을 비롯한 불교 경전까지 주요 종교 전통의 위대한 경전들을 ‘공간을 횡단하고 시간을 종단하여’ 살핀다. 이 책은 경전이 결코 문자 속에 고착된 편협한 교리가 아니라, 시대의 곤경에 응답하며 끊임없이 새로 써 내려간 ‘늘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었음을 밝혀낸다.


[북플 베스트 2위]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채원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3월 / ISBN:9791141603250
정가: 7,700원 / 판매가: 6,930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2026년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가장 눈부신 성취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71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독자에게 소개하며 한국문학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김채원 길란 남의현 서장원 위수정 이미상 함윤이다.

첫 수상을 젊은작가상 대상으로 장식한 김채원의 성취가 뜻깊고, 등단 첫해 발표한 작품으로 수상한 길란, 남의현의 등장이 반갑다. 최근 각종 문학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위수정의 젊은작가상 첫 수상과 2023년 수상자인 이미상, 함윤이의 재등장은 작가들이 자신의 이전 작품을 갱신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음을 가늠케 한다. 자신만의 궤도이든 한국문학의 자장이든 그것을 훌쩍 벗어날 만큼 역동성 있고 고유한 음색으로 동시대적 문제의식을 설득력 있게 노래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겠다는 이 상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목록이다.


[북플 베스트 3위]

너의 나쁜 무리

예소연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04월 / ISBN:9791172133924
정가: 17,000원 / 판매가: 15,300

데뷔 4년 만에 최연소로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혁명적 발견이라 불리는 예소연 작가의 소설집 《너의 나쁜 무리》가 출간되었다. 수상 당시 “신선함, 즉 혁명성이 있었다”(은희경 소설가), “시대의 과제가 달라졌음을, 새로운 질문을 통과하고 있음을 알려준다”(최진영 소설가)와 같은 상찬을 받은 작가가 “마음이 꽉 차오르고 살아갈 용기가 생기는 느낌” “소설의 힘을 다시금 송연히 믿게 만든다”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첫 소설집 《사랑과 결함》 이후 내놓는 신작이다.

《너의 나쁜 무리》는 타인의 부정적이고 위태로운 모습에 거리를 두다가도 결국에는 휩쓸려 ‘우리’가 되고 마는 이들의 결속과 유대에 관한 이야기다. 함께 역경을 헤쳐감으로써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엮이는 인물들의 징글징글한 애증을 다룬 일곱 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웃다가 울다가 다시 웃고 마는 삐뚤삐뚤한 인생”(정이현 소설가)이 담긴 소설들로 “다사다난한 삶의 한가운데에서 끝내 서로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연대”(박상영 소설가)를 조명한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남들처럼 보통의 삶을 꿈꾸었으나 번번이 적응하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청년들의 방황과 번민을 다룬다. 그러므로 《너의 나쁜 무리》는 불가해한 타자와 불가피하게 한통속이 되는 인물들을 통해 불화가 만연한 시대에 우리가 함께 살아갈 방식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삶이라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망망대해를 헤매는 젊은 세대에게 한 줄기 따스한 빛과 같은 위안을 선사한다.


[북플 베스트 4위]

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3월 / ISBN:9791130675633
정가: 18,800원 / 판매가: 16,920

전 세계에 『오베라는 남자』 열풍을 불러일으킨 프레드릭 배크만이 『나의 친구들』로 돌아왔다. “완벽한 귀환”이라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이번 작품 또한 출간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욕타임스》와 《선데이타임스》 등 영미권 주요 매체의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고, 2025년 굿리즈가 선정한 최고의 소설로 꼽혔으며, NPR과 USA투데이 등 8개 주요 매체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화려한 기록과 40만 개가 넘는 평점은 모두 배크만이 ‘스웨덴의 국민 작가’를 넘어 인간의 감정을 가장 정확하게 포착해 내는 세계적인 이야기꾼으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불안한 사람들』 이후 국내에 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장편소설 『나의 친구들』은 그러한 배크만의 스토리텔링이 최정점에 오른 감동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한 바닷가 마을. 아무도 찾지 않는 외진 곳에 바다와 땅을 잇는 작은 잔교가 있다. 가정폭력, 학대, 따돌림 등 잔인한 현실을 견디는 10대 아이들에게 이 잔교는 유일한 안식처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이곳에서 실없는 농담과 비밀을 나누며 작은 일탈을 즐기던 열네 살의 여름. 이들은 서로에게 내일을 살아가야 할 이유와 꿈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사랑이 되어준다. 이들의 우정은 그해 여름이 끝나갈 무렵 기적처럼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탄생하고, ‘화가’라고 불리던 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동시에 친구들을 모두 뿔뿔이 흩어놓은 계기가 되었다. [more...]


[북플 베스트 5위]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3월 / ISBN:9791141609603
정가: 43,000원 / 판매가: 38,700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가 “인간 본성에 대한 탁월한 안내자”라 칭하고 신경의학자 올리버 색스가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라 평한,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 로버트 M. 새폴스키의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가 출간됐다. 새폴스키는 전작 『행동』에서 인간이 때로 왜 최선의 행동을 하고, 왜 최악의 행동을 하는지, 그에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을 신경생물학적 관점에서 다뤘다. 이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그는 인간의 행동과 생각을 결정하는 문제에 대한 또다른 논쟁을 다루는데, 바로 ‘자유의지’다. 과연 인간에게는 특정 행동을 지시하는 별도의 자아나 의식이 존재하는가?

오랫동안 과학계와 철학계에서 ‘결정론’과 ‘자유의지’를 둘러싼 논쟁―세계는 자연법칙에 따라 특정하게 결정된 것인지 아닌지, 또한 인간의 행동이 유전과 환경의 지배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지, 순전히 자유의지에 따른 것인지―은 지속되었으며, 이는 학계는 물론 종교와 사법 분야에서도 깊이 다뤄진 주제다. 지속된 논쟁 속에서 현재는 대체로 ‘양립주의’가 주류를 이루는데, 즉 ‘인간의 행동은 결정론을 따르지만 자유의지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새폴스키는 이러한 입장이 환상일 뿐이며, 자유의지란 ‘생물학적 착각’일 뿐임을 방대한 과학적 탐구를 바탕으로 논증한다.

이 책의 전반부는 생물학적 이론 틀을 근거로 자유의지가 없다는 점을 주장하며, 후반부에는 자유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개인적·사회적으로 수용할 때의 논란을 다룬다. 과연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 없이도 사회는 잘 돌아갈 수 있을까? 새폴스키는 되레 이 사실을 인정할 때 개인에게 부당한 책임을 씌우지 않을 수 있으며, 그러한 사회가 더 건설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more...]


[북플 베스트 6위]

서점 괴담

오카자키 하야토 지음, 민경욱 옮김 / 팩토리나인 / 2026년 03월 / ISBN:9791124070734
정가: 17,500원 / 판매가: 15,750

신작 집필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초조해하던 오카자키는 담당 편집자 히시카와와의 대화를 계기로, 서점과 관련된 괴담들을 수집해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호러 소설을 써보기로 결심한다. 괴담은 잇따라 모이고, 집필은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모여든 이야기들 속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더 깊이 파고들기 시작한 오카자키와 히시카와. 그러나 두 사람은 결코 들여다봐서는 안 될 섬뜩한 진실에 다가가는데….

‘서점 직원들이 보내온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는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큰 화제를 모은 오카자키 하야토의 신작 《서점 괴담》이 팩토리나인에서 출간되었다. 18년간의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저자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서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깃든 기이한 현상들을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낸 호러 미스터리이다.

실명 그대로 등장하는 저자가 실제로 취재하는 것처럼 전개되는 구성은 이야기의 진위를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들며 읽는 이로 하여금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혼란스럽게 만든다. 《서점 괴담》은 ‘서점’이라는 친숙한 장소를 낯선 공포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전율하게 만드는, 오카자키 하야토가 작심하고 선보이는 메타 호러의 결정체이다.


[북플 베스트 7위]

달걀의 온기

김혜진 지음 / 창비 / 2026년 04월 / ISBN:9788936439934
정가: 17,000원 / 판매가: 15,300

중앙장편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젊은작가상, 김유정문학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문학상들을 석권하는 동시에 장편소설 『딸에 대하여』(민음사 2017)를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하고 이어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문학의 저력을 국제적으로 증명한 바 있는 소설가 김혜진이 네번째 소설집 『달걀의 온기』를 선보인다. 김유정문학상 대상작 「푸른색 루비콘」을 비롯해 근래 문단의 주목을 받은 화제작 「빈티지 엽서」 「관종들」 등이 수록된 이번 소설집은 김혜진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문학성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는 동시에 지금 한국문학이 도달한 자리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간 개인과 사회의 접점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게 포착해내며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와 거기서 비롯된 균열을 담담히 응시해온 김혜진의 시선은 이번 소설집에 이르러 “관심은 병으로 취급받고 손해는 죄가 되는 세상에서”도 “결국 손 내미는 사람들”(추천사, 조해진)에게로 가닿는다. 그것은 거창한 연대나 뜨거운 위로가 아니라 조심스럽고도 완강한 다정함이다. 『달걀의 온기』는 이처럼 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홀로 걷고 있는 이들의 외로움을 어루만지는 가장 섬세하고도 따스한 응답이 되어주는 작품집이다.


[북플 베스트 8위]

어머니 내게 오시네

아룬다티 로이 지음, 민승남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4월 / ISBN:9791141615444
정가: 22,000원 / 판매가: 19,800

세계적인 작가 아룬다티 로이의 자전적 에세이 『어머니 내게 오시네』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아룬다티 로이의 첫번째 회고록’으로서 평단과 독자의 기대를 모았고, 미국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전미도서 비평가협회상(NBCC) 회고록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널리 알렸다. 이밖에도 2026 위민스 프라이즈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 2026 브리티시 북 어워드 내러티브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 2026 애니스필드-울프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어머니 내게 오시네』는 아룬다티 로이가 어머니 메리 로이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과 어머니의 삶을 돌아보며 쓴 회고록이다. 이 책에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인도의 입지전적 교육자인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과 폭력적인 모녀관계로 인해 받은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두 인도 여성의 삶이 아슬아슬하게 교차하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또 다른 모습의 사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며, 어머니를 향한 아룬다티 로이의 애증에는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이슬아 작가를 비롯해 한강, 정세랑, 편혜영 등 한국 최고의 작가들이 사랑한 ‘작가들의 작가’인 아룬다티 로이. 그녀의 강렬한 감정이 독창적이고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세공된 이 책에서 인도 현대사의 급류를 열정적으로, 또한 우아하게 헤쳐나간 두 모녀의 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북플 베스트 9위]

다정함의 배신

조너선 R. 굿먼 지음, 박지혜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03월 / ISBN:9791130675565
정가: 20,000원 / 판매가: 18,000

지구상에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한 이래로 우리는 다정함, 즉 협력과 이타심이 인간 문명을 작동시켜 온 힘이라고 믿어왔다. 즉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며,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존재라고 여겼다. 그러나 오늘날 다정함은 착취와 기만을 감추는 도구가 되고, 연대는 개인의 이익을 위한 도구가 되고 있다. 협력을 말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데도 사회 구조적 불평등은 계속되는 이 모순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진정한 연대를 이룰 수 있을까.

지금까지 인간 본성을 이분법적으로 규정하려 했던 것과 달리 인간 본성을 새롭게 정의한 도발적 담론으로 유수 매체들의 주목을 받은 조너선 R. 굿먼이 『다정함의 배신』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학문을 가로지르며 다정함이 자원을 선점하기 위한 인간의 정교한 생존 기술이자 은밀한 전략이었음을 폭로한다. 인간 본성의 실체를 직시할 때 비로소 신뢰와 연대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지금 가장 현실적인 분석서다.


[북플 베스트 10위]

신화와 의미

조지프 캠벨 지음, 스티븐 게린저 엮음, 이승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04월 / ISBN:9791173578670
정가: 32,000원 / 판매가: 28,800

오늘날 인류는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기술 도약을 목도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인간 뉴런의 작동 방식을 모델링한 딥러닝과 멀티모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현재의 AI 시스템은 수천 년간 인류가 쌓은 지식을 습득해, 창작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나아가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을 거쳐, 스스로 진화하며 인류의 지성을 아득히 초월할 초인공지능(ASI)의 서막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기술의 격변 속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찾아야 할까? 기계와 알고리즘이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행복, 기쁨,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가?

세계적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의 『신화와 의미』(필로스 시리즈 47번)는 이 질문에 ‘신화’라는 오래된 지혜로 답한다. 저자는 ‘고대 신화’란 기계적 논리로는 닿을 수 없는 인간 무의식의 심연을 비추는 나침반임을 역설한다. 캠벨은 특유의 직관적인 통찰을 통해, 신화적 사유의 힘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출처 : 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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